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가 포항 스틸러스와 비기며 개막 후 6경기 연속 무승 부진에서 빠졌다.
제주는 7일 오후 2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치러진 하나원큐 K리그1 2019 6라운드 포항과의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제주는 올 시즌 개막 후 치른 6경기에서 4무 2패로 또 다시 첫 승 사냥에 실패했다.
포항은 데이비드, 이광혁, 송민규, 김승대, 김용환, 정재용, 이상기, 하창래, 블라단, 완델손, 류원우가 출전했다.
제주는 마그노, 김호남, 아길라르, 이창민, 윤일록, 권순형, 강윤성, 권한진, 알렉스, 박진포, 이창근이 나왔다.
선제골은 제주가 넣었다. 후반 19분 윤일록의 크로스가 수비에 맞고 굴절됐고, 홰도하던 아길라르가 마무리했다.
하지만 추가 득점에 실패한 제주는 후반에 포항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후반 9분 김승대가 연결한 패스를 이석현이 슈팅으로 연결했고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양 팀은 교체를 통해 결승골을 노렸다. 그러나 더 이상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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