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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광주수영대회 기간 안전종합대책을 수립 중인 가운데 DB손해보험이 공식 후원사로 참여, 각종 사고에 대한 보상을 지원하게 됐다.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9일 조직위 5층 회의실에서 조영택 조직위 사무총장, 정종표 DB손해보험 부사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험부문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DB손해보험은 2014 인천아시안게임, 2015 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등 다양한 국제 스포츠 행사에 후원사로 참여한 바 있다. 이번 광주수영대회에서도 후원사 자격으로 전담 TF팀을 구성해 보험 상황실을 운영하고, 대회기간 동안 직원이 상주해 각종 보험 업무를 전담한다.
또한 DB손해보험은 대회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처리 및 보상업무 를 신속하게 수행하고 단체상해와 대회·영업배상책임, 행사취소보험 등의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조직위는 이날 협약에 따라 DB손해보험에 국내 서플라이어 후원사의 지위를 부여하고,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지식재산권인 로고와 마스코트 및 공식 후원사 명칭 등을 각종 홍보물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TV 중계시 송출되는 광고권을 우선 구매할 수 있는 권리도 보장된다.
조직위 조영택 사무총장은 “각종 국제대회에 후원 보험사로 참여한 경험이 많은 DB손해보험이 광주수영대회에도 후원사로 함께해줘 감사하다. 그간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도와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DB손해보험 정종표 부사장은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전 세계 200여개국이 참가하는 세계 4대 국제스포츠 대회로 중요한 국가적 행사에 DB손해보험이 이바지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까지 유치된 국내 후원사로는 KT, 광주은행, 중흥건설 등 총 13개사가 있다.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DB손해보험 공식 후원 협약식. 사진 =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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