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당구협회(PBA)는 "5월 1일로 안내한 우선등록신청(국내·해외) 마감일을 5월 13일로 연기한다"라고 9일 발표했다.
PBA는 "경기도당구연맹과 대한당구선수협의회가 최근 선수들의 신분에 관한 불편사항 및 질의요청에 근거해 요청한 우선등록신청 마감 연기 의견을 받아들여 마감일을 5월 13일로 연기한다"라고 전했다. 마감시한은 국내와 해외선수 모두에게 적용된다.
또 PBA는 "프로선수로 인정되는 시점에 대한 질의에 대해 상세한 선수 등록절차를 문서로 회신했다"라고 설명했다.
PBA에 따르면 5월 1일 트라이아웃 종료 후 5월 첫째 주에 트라이아웃 통과 선수와 예비순위를 공시할 예정이다.
5월 13일 우선등록신청이 마감된 이후 1부 투어 128명을 대상으로 시즌등록비와 등록서류를 받는 절차를 약 1주일 동안 한 뒤 최종 명단을 5월 21일 발표할 계획이다.
PBA는 "따라서 PBA에 등록선수로 인정되는 시점은 등록선수 명단이 공시되는 5월 21일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2부 투어 자격선수 명단은 1부 투어 등록선수가 최종 공시된 이후 곧바로 발표한다고 추가 설명했다.
한편, PBA는 6월부터 시작되는 PBA투어에서 활동할 심판원을 공개모집 한다. 당구 심판자격증 보유자나 당구선수출신 등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접수 마감은 4월 15일까지이며 서류전형과 실전테스트를 통해 최종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PBA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