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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방송인 로버트 할리의 구속 여부가 10일 결정된다.
로버트 할리는 10일 오전 수원지방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는다. 경찰은 로버트 할리가 증거를 없애고 도주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로버트 할리는 2017년 7월과 2018년 3월 같은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하지만 당시 그는 머리카락을 짧게 자르고 체모도 제거해, 결국 마약 반응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와 불기소 처분됐다.
그는 10일 오전 취재진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두 차례 반복하며 호송 차량으로 이동했다.
로버트 할리는 이르면 10일 구속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로버트 할리는 한국으로 귀화하고 하일이라는 이름으로 방송활동을 이어가고 있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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