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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 윤두준, 이기광, 비투비 서은광, 육성재, 가수 용준형, 장현승, 추가열 등의 학위가 취소된다.
지난 1월 교육부는 교육신뢰회복추진단 1차 회의를 열고 학사 부정 등과 관련된 대학들의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과정에서 교육부는 동신대학교가 이들 가수들이 수업에 출석하지 않았음에도 출석을 인정받고, 학점 및 학위를 부여받은 점을 문제로 삼았다. 교육부는 동신대 측에 이들 가수에 대한 학점 및 학위 취소를 요청했다.
이후 동신대 측은 교육부에 학점 및 학위 취소 처분에 대한 취소, 징계대상자들의 징계 취소를 요청했지만 지난 8일 교육부는 이를 기각했다.
교육부의 기각 결정으로 인해 윤두준, 이기광, 용준형, 장현승, 서은광, 육성재, 추가열 등의 학점 및 학위는 취소될 예정이다. 동신대 측은 행정심판, 행정소송 등 법적조치를 포함한 추가 조치를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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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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