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김시우(CJ대한통운)가 최근 좋은 흐름을 마스터스에서 잇는다.
김시우는 11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에서 개최되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에 한국 선수로 유일하게 출전한다.
최근 컨디션은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지난주 막을 내린 발레로 텍사스 오픈 4위를 비롯해 톱10에 4차례에 드는 등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이번 마스터스에서 좋은 성적이 기대되는 이유다.
김시우는 "대한민국 선수 중 유일하게 마스터스 대회에 출전하는 만큼 책임감을 갖고 경기에 임하겠다" 면서 "1, 2라운드를 함께 하는 선수들과 편안하게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 같다. 재미있는 경기를 펼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시우는 1, 2라운드에서 프레드 커플스, J.B. 홈스와 같은 조에서 경기를 펼친다.
[김시우.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