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김하성이 한 템포 쉬어간다.
김하성(키움 히어로즈)은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지 않았다.
김하성은 쾌조의 시즌 출발을 하고 있다. 이날 전까지 14경기에 나서 타율 .379 1홈런 9타점 5도루 11득점으로 활약했다. 최근 10경기로 범위를 좁히면 타율은 .405(42타수 17안타)까지 올라간다.
이날은 라인업에서 이름이 빠졌다. 허리 통증 때문.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장정석 감독은 "김하성은 어제 스윙을 하다가 허리쪽에 근육통이 생겼다"라며 "병원에 다녀왔고 라인업에서는 제외했다"라고 설명했다.
경기 중 투입에 대해서는 확실히 말하지 않았지만 병원까지 다녀왔기 때문에 경기에 나설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김하성이 비운 유격수 자리에는 김혜성이 나선다.
한편, 이날 키움은 이정후(중견수)-서건창(2루수)-박병호(1루수)-제리 샌즈(우익수)-장영석(지명타자)-송성문(3루수)-허정협(좌익수)-김혜성(유격수)-박동원(포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키움 김하성.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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