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박병호가 홈런포를 가동했다.
박병호(키움 히어로즈)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좌월 홈런을 날렸다.
양 팀이 0-0으로 맞선 4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한 박병호는 KT 선발 윌리엄 쿠에바스의 127km짜리 커브를 잡아당겨 왼쪽 폴대를 맞히는 선제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3월 31일 SK전 이후 6경기만이자 시즌 3호 홈런이다.
키움은 박병호의 홈런에 힘입어 4회말 현재 2-0으로 앞서 있다.
[키움 박병호. 사진=고척돔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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