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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수비수 크리스 스몰링이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와의 대결을 즐기겠다고 밝혔다.
맨유는 11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바르셀로나와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치른다.
유럽 제패를 위해선 메시를 넘어야 한다. 이번 시즌에만 43골을 넣고 있는 메시를 막아야만 맨유에게 실낱 같은 희망이 보인다.
메시를 막아야하는 맨유 수비수 스몰링은 경기 전날 기자회견에서 “메시와 대결을 즐기겠다”면서 “이번 시즌 운이 좋게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 등과 붙었다. 세계 최고 선수들과 대결은 나에겐 도전이다”고 말했다.
이어 메시와의 정면 승부에 대해서 “한 번 붙어보겠다”며 “우리 선수들 모두 할 수 있단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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