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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지완 객원기자] 1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초콜릿을 만드는 과정과 나라별 유명한 초콜릿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셰프 박준우는 "카카오 열매를 발효시킬때 수분을 날리는 건조과정을 거치고 분쇄를 하고, 껍질을 제거하면 카카오닙스가 나온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것을 다시 분쇄해서 콘칭과정을 거쳐서 초코 액체를 만들고 템퍼링, 몰딩 과정을 거쳐 우리가 먹는 초콜렛을 만든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카카오 열매에 대해 "고대 마야인들은 카카오를 활용해 약처럼 사용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초콜릿이 대중음식이 되는 과정을 거친 후에 지금처럼 대중화되었다고 언급했다.
뿐만 아니라 "초콜릿 강국은 중남미, 아프리카이지만 과거 식민지때 유럽으로 카카오가 이동해와서 초콜릿이 유럽에서유명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벨기에는 초콜릿으로 유명하며, 프랄린과 길리O 초콜릿 등을 만든 곳이라고 설명을 이어갔다.
이탈리아 초콜릿으로는 페레로 로O을 언급했고, 위에 견과류가 씹히고 안에 초콜릿 액상을 맛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셰프 박찬일은 "페레로 로O 안에 누텔O 초콜릿이 들어간다고 설명했고, 이탈리아 가정집에서는 누텔O 초콜릿을 많이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신동엽은 "아마 초콜릿 파스타도 맛있을 것"이라고 언급했고, 이어 초콜릿 파스타를 만드는 장면이 방송됐다.
또한 스위스는 밀크 초콜릿으로 유명하며, 일본은 프랑스적인 고급 제품때문에 부드러운 생초콜릿이 유명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디저트 전문가 박준우는 출연자들에게 맞춰 각기 다른 초콜릿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박준우는 "초콜릿은 상온에 있는 것을 체온으로 녹여 먹을때 가장 맛있다"고 강조했다.
최유정에게는 상큼한 오랑제트를 선물해줬고, 홍차랑 먹으면 좋다고 조언했다.
신동엽에게는 술이 들어간 위스키 봉봉을 건냈고, 위스키와 초콜릿이 잘 어울린다고 언급했다.
이어 전현무에게는 달콤한 생딸기 초콜릿을 선물했다.
홍석천에게는 맥주 안주로 좋은 베이컨 초콜릿을 건냈고 이를 만드는 과정이 설명했다.
이를 맛본 홍석천은 "바삭하면서 단짠단짠해서 맛있다"고 시식평을 전했다.
출연진들은 베이컨 초콜릿을 다같이 맛보았고, 이를 맛본 최유정은 감동받은듯한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케이블채널 tvN '수요미식회' 방송 화면]
박지완 객원기자 wanide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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