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호랑이' 타이거JK, 척수염 재발 "다시 시작된 배틀"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타이거JK가 척수염 재발 소식을 알렸다.

타이거JK는 11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척수염 재발. 왼쪽 허벅지 마비 , 소화기 장애. 다시 시작된 배틀. 지금부터는 긍정과 사랑뿐이 내 몸과 정신에 머물수 있다. 그래도 랩 쟁이로서 턱수염과 운율을 맞출수 있다🤣. Smile because it’s necessary"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환자복을 입고 서있는 타이거JK의 모습이 담겨있다. 타이거JK는 지난 2006년 척수염으로 투병 생활을 한 바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겨내실 겁니다", "힘내세요", "강철같은 의지를 보여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타이거JK 인스타그램]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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