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10일 KPGA 빌딩에서 2019시즌 KPGA 코리안투어 카드를 획득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투어프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KPGA는 "이번 투어프로 세미나에서는 개정된 골프 룰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 뒤 스포츠 선수로서 가져야할 윤리 의식과 심폐소생술, 도핑방지 교육 등 전체적인 운영 방안에 대한 내용들을 심도 있게 다뤘다"고 했다.
KPGA 양휘부 회장은 “금일 세미나는 투어 선수로서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들로 이뤄졌다. 특히 올 시즌을 앞두고 개정된 룰을 설명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는데 올 한해 투어 활동에 있어서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강조한 뒤 “최근 대회 개최를 위해 스폰서나 관계자들을 만나면 ‘우리 선수들의 다이나믹한 플레이와 화끈한 세리머니가 인상 깊다’라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 앞으로도 우리 선수들이 팬들의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자신만의 색깔과 스토리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후 열린 선수회 간담회에서 KPGA 코리안투어 김형태(45) 선수회 대표는 “KPGA 코리안투어의 선수라는 자부심을 갖고 필드 위에서 각자의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한 시즌이 되길 바란다”며 “팬들을 위한 팬 서비스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스폰서에게도 매력적으로 어필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자”라고 힘줘 말했다.
[사진 = KPGA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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