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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트와이스 다현, 채영, 쯔위가 '심쿵 비주얼'로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1일 0시 공식 SNS 채널에 트와이스 새 앨범 'FANCY YOU(팬시 유)' 개인 티저 이미지 3장을 공개했다.
9일 나연, 정연, 모모부터 10일 사나, 지효, 미나에 이어 다현, 채영, 쯔위가 그 마지막을 장식했다.
티저 속 다현은 오묘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고, 채영은 어깨라인을 드러내고 과감한 색상의 원피스를 소화해 도도한 표정과 함께 키치한 매력을 발산했다. 쯔위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며 '황금 막내'다운 비주얼을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신보 작사, 작곡 크레딧 정보를 오픈, 눈길을 끌었다. 이에 따르면 미니 7집의 3번 트랙 'GIRLS LIKE US(걸스 라이크 어스)', 4번 트랙 'HOT(핫)’, 5번 트랙 'TURN IT UP(턴 잇 업)’, 6번 트랙 'STRAWBERRY(스트로베리)'에 각각 지효, 모모, 사나, 채영이 작사에 참여했다.
아울러 타이틀곡 'FANCY'는 데뷔곡 'OOH-AHH하게(우아하게)'부터 'CHEER UP(치어 업)', 'TT(티티)', 'LIKEY(라이키)' 등 트와이스의 여러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인 블랙아이드필승과 전군이 작사, 작곡을 맡아 다시 한 번 히트 영광을 재현할 예정이다.
트와이스는 22일 국내 컴백과 더불어 2019 월드투어 개최 소식을 전하며 전 세계 팬들을 설레게 했다. 5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6월 15일 방콕, 29일 마닐라, 7월 13일 싱가포르, 17일 로스앤젤레스, 19일 멕시코시티, 21일 뉴어크, 23일 시카고, 8월 17일 쿠알라룸푸르까지 북미 4개 도시를 포함, 전 세계 9개 도시서 10회 단독 공연을 펼치며 'K팝 원톱 걸그룹'의 저력을 입증한다.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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