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배구선수가 농구장에 뜬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13일 오후 2시 30분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챔피언결정전의 1차전 시투자로 배구선수 문성민을 초대한다"라고 11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현대모비스와 함께 현대자동차그룹 속해있는 현대캐피탈 배구단의 주장 문성민은 이번 시즌 부상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플레이오프에 합류해서 팀의 네 번째 우승을 이끈 주역이다"라고 설명했다.
문성민은 "같은 현대차그룹 스포츠단인 현대모비스에 우승의 기운이 조금이나마 전달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시투 소감을 밝혔다.
이도현 현대모비스 사무국장은 "문성민 선수가 올 시즌 팀 우승을 위해 보여준 열정과 헌신이 인상적이었고, 그런 기운을 이어 받고자 시투를 요청 드렸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사진=현대모비스 피버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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