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10일부터 SK인천석유화학과 함께 발달장애 학생들에게 야구 체험교육을 제공하는 '희망 키움 야구교실'을 운영, 첫 수업을 시작했다"라고 11일 밝혔다.
SK는 희망 키움 야구교실에 대해 "인천광역시를 연고로 하고 있는 SK 와이번스와 SK인천석유화학이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환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진행해온 사회공헌활동이다"라며 "발달장애를 가진 지역 학생들에게 스포츠(야구) 활동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신체 발달을 촉진하고 사회성 및 자신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운영된다"라고 설명했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한 희망 키움 야구교실은 4월 10일부터 11월 27일까지 야구 수업 12회, 명랑운동회 1회 등 총 13회 운영된다.
야구 수업은 학기 중 월 2회(격주)로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인천SK행복드림구장 내 새싹야구장에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인천 서구지역 초·중 8개 학교에 재학중인 특수 학급 학생 49명이다.
한편, SK는 "SK 와이번스와 SK인천석유화학은 앞으로도 스포츠의 건전한 가치를 활용해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함께 추진해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사진=SK 와이번스 엠블럼]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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