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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민혜 객원기자] '왼손잡이 아내' 진태현이 김진우와 이수경을 방해했다.
11일 저녁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연출 김명욱 극본 문은아)에서는 오산하(이수경) 이수호(김진우)를 방해하는 김남준(진태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산하와 이수호는 찬희 입양과 관련해 알고 있는 전 입양센터 직원을 찾아갔다. 그 자리에는 김남준이 있었다.
이수호는 "너 여기 왜 왔어? 이분 왜 왔어?"라고 물었다. 김남준은 답하지 않고 나갔다. 이수호는 김남준을 따라 나갔다. 김남준은 "네 장모가 한 얘기 확인한 것뿐이야"라고 답했다.
이수호는 "양심 있다면 내 인생 5년 박살낸 거 때문에라도 나랑 내 아이 못 만나게 해선 안 되는 거잖아. 넌 나 때문이잖아. 산하 때문이야? 네 마음 안 받아줘서? 아니면 뭐야? 사사건건 내 인생 막아서는 이유"라고 물었다.
김남준은 "악연인가 보지. 지독한 악연"이라고 말하고는 자리를 떴다.
[사진 = KBS 2TV '왼손잡이 아내' 방송화면]
장민혜 객원기자 selis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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