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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간암 4기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인 남성이 25만 달러, 한화로 약 2억8천만 원에 달하는 복권에 당첨됐다.
지난 3일 미국 CNN은 노스캐롤라이나에 사는 리처드 비어 씨의 이야기를 보도했다. 투병 중 편의점을 찾은 리처드 비어 씨는 복권을 사달라는 아내의 요청을 받고, 자신의 운을 시험해보고자 스크래치 복권을 긁었다.
결과는 당첨이었다. 세금을 제외하고 약 2억 원의 상금을 수령한 리처드 비어 씨. 그의 첫 계획은 여행이다.
리처드 비어 씨는 "난 최근 간암 4기 진단을 받았다. 아내는 평생 이탈리아를 가고 싶어 했다. 난 이제 아내를 이탈리아로 데려갈 수 있다"고 뭉클한 소감을 말했다.
[사진 = 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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