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윤욱재 기자] SK가 8이닝을 지배한 앙헬 산체스의 쾌투에 힘입어 파죽의 6연승을 달렸다.
SK 와이번스는 1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2차전에서 1-0 신승을 거뒀다. 12승 4패로 단독 선두.
산체스가 KBO 리그 입성 후 처음으로 8이닝을 소화하면서 무실점으로 호투, 시즌 2승째를 따냈고 정의윤이 결승 2루타를 날려 쾌조의 타격감을 이어갔다.
경기 후 염경엽 SK 감독은 "산체스가 공격적인 투구로 최고의 결과를 얻어냈으며 (이)재원이의 좋은 볼배합이 이를 뒷받침했다. 굉장히 터프한 상황에 김태훈이 등판해 경기를 잘 마무리해줘 고맙다. 이런 타이트한 상황을 선수들이 이겨내면서 우리 와이번스가 강해지며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염경엽 SK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