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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민혜 객원기자] 가수 장윤정이 PX 팀을 극찬했다.
11일 저녁 방송된 종편채널 TV조선 '미스트롯'에서는 본선 3차 행사 미션 군부대 편이 공개됐다.
이날 두 번째 경연 팀은 PX 팀이었다. PX 팀에는 정다경, 한가빈, 우현정, 한담희 등이 속해 있다. PX 팀은 첫 번째 곡으로 '질풍가도'를 선곡했다. 두 번째 곡은 '한잔해'였다.
한가빈은 세 번째 곡을 시작하기 전 무대에서 내려가 군인의 손을 잡고 노래 한 소절을 불렀다. 세 번째 곡은 홍진영 원곡의 '산다는 건'이었다. PX 팀은 "어떻게 지내셨나요 / 오늘도 훈련 받으셨나요" 등 센스 있는 개사를 선보였다. 신지는 무대를 보며 "여기는 선곡이 최고다. 선곡을 너무 잘했다"고 칭찬했다.
네 번째 곡은 '당돌한 여자'로, 원곡보다 느린 템포로 편곡한 PX 팀은 섹시한 퍼포먼스와 함께 무대를 꾸몄다. 다섯 번째 곡은 '땡벌'이었다.
장윤정은 "선곡에 있어선 100점을 주고 싶다. '질풍가도'를 왜 하냐고 했는데 남자들의 애창곡일 줄 몰랐다. 우리도 배운 거 같다. 집중력 있었고 임팩트 있었다"고 평했다. 조영수는 "'미스트롯'에서 트로트를 해야지, 왜 트로트를 안 하냐고 할 수 있다. 다양한 장르를 잘 소화해야 하는 걸 보면서 단순히 이 무대뿐만 아니라 준결승, 결승까지 가서 1등을 할 자질이 있는지 판단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무송은 "정다경 씨의 모습에서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걸 봤다. 자기 파트 이상의 것을 보여줘서 개인 점수도 많이 얻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스터 총점 합산 결과 1000점 만점에 885점이었다.
[사진 = TV조선 '미스트롯' 방송화면]
장민혜 객원기자 selis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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