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박병호가 14일 경기에 나서지 않는다.
키움 히어로즈 장정석 감독은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박병호에 대해 언급했다.
자타공인 키움의 중심타자인 박병호는 이날 전까지 팀이 치른 18경기 중 17경기에 나섰다.
이날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장정석 감독은 "박병호는 어제(13일) 2루 슬라이딩 과정에서 허리 근육통이 왔다. 오늘은 그냥 휴식을 줄 생각이다. 3~4일 정도 걸릴 것 같다"라고 예상했다.
박병호가 빠지며 타순에도 변화가 생겼다. 1루수는 장영석이 맡으며 지명타자 자리에는 박동원이 나선다.
한편, 이날 키움은 이정후(중견수)-서건창(2루수)-장영석(1루수)-제리 샌즈(우익수)-허정협(좌익수)-송성문(3루수)-박동원(지명타자)-김혜성(유격수)-이지영(포수) 순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키움 박병호.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