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오선진이 시즌 첫 1번 타자로 나선다.
오선진(한화 이글스)은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유격수로 출장한다.
주전 유격수 하주석의 이탈 속 최근 유격수로 나서고 있는 오선진은 타격에서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전까지 17경기에 출장, 타율 .333(39타수 13안타) 7타점 1도루 7득점을 기록했다. 최근 4경기 연속안타.
이날은 상대 선발로 좌완 이승호가 나서며 리드오프 자리까지 꿰찼다. 오선진이 1번 타자로 선발 출장하는 시즌 처음이자 2017년 10월 3일 대전 NC전 이후 558일만이다.
정은원이 2번 타자로 나서 오선진과 테이블세터를 구성한다.
한편, 이날 한화는 오선진(유격수)-정은원(2루수)-송광민(3루수)-제러드 호잉(우익수)-김태균(지명타자)-최재훈(포수)-변우혁(1루수)-정근우(중견수)-양성우(좌익수) 순으로 타순을 짰다.
[한화 오선진.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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