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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신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뮤직비디오 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조회수 1억뷰를 돌파했다.
지난 12일 오후 6시 공개된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MAP OF THE SOUL: PERSONA)’의 타이틀 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뮤직비디오는 14일 오전 7시 37분께 유튜브 실시간 조회수 1억뷰를 넘었다. 이는 공개 후 37시간 37분 만에 세운 기록이다. 지금까지 유튜브에 올라온 전 세계 뮤직비디오 중 최단 기록이다.
14일 오후 3시 49분 현재 조회수는 1억 1,000만뷰를 훌쩍 넘어섰다.
앞서 1억뷰 최단 기록은 블랙핑크의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였다. 지난 5일 공개된 ‘킬 디스 러브’는 공개 62시간 만에 1억뷰를 넘었다.
현재까지 유튜브 조회수 1억뷰를 넘긴 방탄소년단의 뮤직비디오는 18개에 달한다. 한국 가수 중 최다 기록이다.
‘작은 것들을 위한 시’의 뮤직비디오는 자유롭고 경쾌한 방탄소년단의 퍼포먼스를 비롯해 화려한 색감과 세련된 영상미로 한편의 뮤지컬 영화를 연상케한다는 평이다. 이 곡의 피처링에 참여한 세계적인 가수 할시(Halsey)가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하며 공개와 동시에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는 펑크 팝(Funk Pop) 장르의 곡으로, 너에 대한 관심과 사랑, 작고 소박한 사랑의 즐거움을 노래한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13일 밤(미국 현지시각) NBC 'SNL'에 출연했다. 'SNL'(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는 미국에서 인기 스타들만이 출연하는 방송 프로그램이다.
배우 엠마 왓슨 편에 출연한 방탄소년단은 'SNL' 밴드의 연주에 맞춰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Map of the soul: Persona)의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의 무대를 선보였다. 수많은 팬들은 방탄소년단의 무대에 환호성을 내질렀다.
[사진 = 유튜브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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