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FC서울이 강원FC를 꺾고 2위에 올라섰다.
서울은 14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강원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승점 16점을 기록한 서울은 선두 울산(승점17)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원정 팀 서울이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전반 24분 고요한의 로빙 패스를 조영욱이 떨궈줬고, 페시치가 마무리했다. 오프사이드가 선언됐지만, 비디오판독(VAR) 끝에 득점이 인정됐다.
강원은 후반에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후반 4분 신광훈의 크로스를 김지현이 헤딩으로 꽂아 넣었다.
서울은 빠르게 추가골을 기록하며 다시 리드를 잡았다. 후반 10분 조영욱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페시치가 키커로 나서 성공했다.
이후 양 팀은 공격과 수비를 주고 받으며 추가 득점을 노렸지만, 서울이 2-1 리드를 잘 지키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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