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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한채아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딸 출산, 신혼 생활 스토리를 전했다.
한채아는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내레이션에 첫 참여, 방송 복귀를 알렸다.
지난해 11월 득녀 이후 약 5개월 만에 활동 재개한 한채아. 앞서 그는 2018년 5월 차범근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셋째 아들 차세찌와 결혼한 바 있다.
한채아는 "시부모님과 같이 살고 있다"라며 "남편이 들어가서 같이 살자는 제안을 했고, 제가 받아들였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시부모님이 손녀를 너무 좋아해주신다. 신랑도 딸을 정말 예뻐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도경완 아나운서는 조심스럽게 사진을 보여달라고 요청했고, 한채아의 휴대전화 속 사진을 본 뒤 "할아버지를 똑 닮았다"라며 웃어 보였다.
그러면서 그는 "혹시 차범근 감독님이 둘째 계획은 안 물으시냐"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한채아는 "제가 얼마 전에 좋은 꿈을 꿨다. 팔뚝만 한 전복이 나왔다. 시어머니께 말씀드렸더니, 태몽인 줄 오해하고 너무 좋아하시더라"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도경완 아나운서는 "전복이면 아들이다"라고 거들었다.
[사진 =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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