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제스 측 "박유천, 변호사 선임…경찰 출석일은 미정" [공식]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경찰 조사를 앞두고 변호사를 선임했다.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5일 오전 이 같은 내용을 전하며 "경찰 출석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금주 안에 출석 날짜가 정해지면 박유천의 법률대리인이 안내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유천은 전 여자친구인 황하나에게 마약을 권유한 연예인으로 자신이 지목되자 10일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결코 마약을 하지 않았다"며 단호히 방어막을 쳤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황하나를 12일 검찰에 넘겼으며, 마약 투약 공범으로 지목된 박유천에는 출국 금지 조치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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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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