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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어벤져스: 엔드게임' 감독이 10년 대장정 프로젝트의 마지막을 앞둔 소회를 밝혔다.
15일 오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 그랜드 볼룸에선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하 '어벤져스4')의 아시아 프레스 컨퍼런스 행사가 열렸다.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호크 아이' 제레미 레너, '캡틴 마블' 브리 라슨부터 공동 연출자 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 트린 트랜 프로듀서와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대표까지 참석했다.
이날 두 감독은 "'어벤져스' 시리즈는 관객분들에게 굉장히 많은 지지를 받았고, 엄청나게 큰 프로젝트였다. '반지의 제왕' 이후 가장 큰 규모가 아니었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너무나 많은 분이 수고를 해주신 덕분에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지금까지 한 것 중 최고의 프로젝트라는 생각이 들고, 관객분들도 똑같은 생각을 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얘기했다.
'어벤져스4' 감독은 "저희도 물론, 좌절했던 시기가 있었다. 장기간 프로젝트로 어려웠을 때도 있었지만 많은 열정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무엇보다 팬들에게 놀라움 선사하는 게 가장 중요했고, 관객분들에게 행복을 드리기 위해 계속 열심히 노력했다"라고 전했다.
'어벤져스4'는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을 위해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4일 개봉.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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