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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싱어송라이터 그룹 사이로의 새 싱글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사이로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싱글 '야광별'을 발표했다.
'야광별'에 대해 소속사 하이업엔터테인먼트는 "천장에 박혀 점점 빛을 잃어가는 야광별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들어진 노래"라며 "점점 빛이 바래가는 야광별을 보며 매일 밤 느끼는 공허함과 외로움, 쓸쓸함 등 다양한 감성을 따스한 사운드와 유니크한 감성으로 표현해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실제로 사이로 '야광별'에선 "너와 닿으면, 가끔씩 내게 찾아오면, 나 그날은 잠에 들 텐데, 빛을 다 잃어버린, 저기 야광 별이, 나를 보는 듯해" 등의 가사가 아련한 감성을 자극한다.
그러면서도 "every day, every night, 너의 곁에 있을게 / 며칠 밤은 가겠지, 긴 새벽이 끝나면 다 사라질, 내 하루의 끝을 어루만져 주는, every night I wait for you" 등의 노랫말에선 애절한 사랑이 느껴진다.
지난 2월 가요계 정식 데뷔한 사이로는 같은 해 같은 날에 태어난 조현승, 장인태로 구성된 동갑내기 듀오. 소속사는 "4월 15일생 두 멤버가 운명적으로 만나 사이로가 되었으며, 만남 사이로 오가는 감정과 생각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뮤지션 팀"이라고 밝혔다. 특히 블랙아이드필승이 설립한 하이업엔터테인먼트에서 첫 선보이는 아티스트라 기대를 모았다.
[사진 = 사이로 '야광별' 뮤직비디오]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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