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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빅뱅 전 멤버 승리가 필리핀 생일파티에서 성 접대를 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고 15일 YTN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승리는 지난 2017년 12월 필리핀 팔라완의 최고급 리조트에서 연이틀 생일 파티를 열었다. 참석한 150여 명 가운데 승리의 지인과 투자자뿐 아니라 유흥업소 여성 8명도 포함됐다.
경찰은 파티에 참석한 여성 가운데 일부로부터 남성들과 성관계를 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경찰은 승리 등이 접대 목적으로 성매매를 알선한 것인지 수사하고 있다.
핵심은 대가가 오갔는지 여부이다. 여성들은 자발적으로 성관계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승리가 여성들의 여행경비를 전부 부담한 점에 주목했다.
직접 지시가 없었어도 승리가 지인도 아닌 여성들의 비용을 부담하며 초대한 것 자체가 성매매 알선 정황으로 볼 수 있다고 YTN은 전했다.
경찰은 승리 등을 상대로 성매매 알선 지시를 내렸는지에 대해서도 확인하고 있다.
[사진 = YTN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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