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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 4대 통신사 중 하나인 로이터 통신이 ‘버닝썬 사건’을 다루며 “‘강남 스타일’ 성범죄:K팝의 어두운 면이 드러났다”는 타이틀로 보도했다.
버닝썬 폭행 피해자 김상교 씨는 15일 인스타그램에 로이터통신 기사를 컵처한 뒤 “로이터 통신과 인터뷰하고 왔습니다. 알릴건 알려야죠”라고 했다.
그는 “버닝썬 사건 초반 K-POP 팬들로부터 수 만통씩 받던 항의와 협박과 질타가 이제는 순수 본질에 대한 질문으로 바뀌어 메시지가 온다”고 전했다.
김상교 씨는 지난 10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전에는 내가 하고 싶었던 일들과 생각을 하면서 살았다면, 지금은 사회의 어두운 면을 알게 되면서 책임감을 갖고 행동을 하고 있다"며 "올바른 공공기관, 수사기관의 형태로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 = 김상교 인스타]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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