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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펜싱 남자사브르 세계랭킹 2위, 오상욱이 스포츠 비즈니스 그룹 브리온컴퍼니와 매니지먼트 체결을 공식화했다.
브리온컴퍼니는 15일 "오상욱은 각종 국제 대회를 통해 펜싱 선수로서 탄탄한 경기력과 자신의 기량을 과감없이 선보이며 대한민국 펜싱의 대표주자로 우뚝 섰다. 현재 한국 대표 선수 중 가장 높은 세계 랭킹을 보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브리온컴퍼니 임우택 대표는“오상욱은 나이는 어리지만 베테랑을 뛰어넘을 만한 경기에 대한 자신감, 거기에 흔들림 없는 경기력까지 갖췄으며, 대한민국 펜싱 역사에 있어 앞으로 써 나갈 새로운 스토리에 주목된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오상욱은 “스포츠 선수로서 내가 갖고 있는 역량을 100%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것들을 시도하고 경험하고 싶다는 바람”과 함께,“대한민국 펜싱에 대한 관심을 놓지 말아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브리온컴퍼니는 "생애 첫 올림픽을 앞둔 오상욱은 2020 도쿄올림픽에서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과 개인전을 통해 메달을 기대하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성남시청 소속으로,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될 2019 서울 SK Telecom 국제그랑프리 펜싱선수권 대회를 앞뒀다"라고 밝혔다.
[오상욱. 사진 = 브리온컴퍼니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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