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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지완 객원기자] '풀뜯소3' 17세 농부 태웅과 박명수가 밭을 고르는 모습을 보였다.
1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풀 뜯어먹는 소리3'에서는 태웅과 박명수가 고추 농사를 위해 밭을 정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주 정우의 큰아버지 일을 도와주러 농부 태웅, 박명수, 양세찬, 박나래가 했던 일들을 설명했다. 이어 정우는 농부 태웅과 박나래, 박명수, 양세찬이 도와주느냐고 고생했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이날 태웅은 박명수에게 "고추 농사를 위해 기계로 노터리를 치고, 괭이로 두둑을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17세 농부 태웅은 기계를 활용해서 순조롭게 로터리를 치는 모습을 보였다.
명수는 태웅이 알려준대로 두둑을 만들었고 명수가 해놓은 두둑을 확인하 후 "너무 적다"고 언급했다. 박명수는 "그냥 물질할걸"이라며 투덜된 후 열심히 두둑을 만들었다. 태웅은 빠른 속도로 기계를 다루며 로터리를 쳤다. 이내 다시 명수에게 돌아온 태웅은 명수에게 "더 두껍게 두둑을 쌓으라"고 조언했다.
명수는 다시 두둑을 쌓으면서 "죽을 것 같다"라고 말했고, 태웅은 "(밭이) 제것이 아니니 더 열심히 해야되요"라고 재촉했다. 박명수가 태웅에게 왜 농사를 하냐고 묻자 태웅은 "사람은 편하게 살면 안되요. 힘들게 살아야지. 사람들이 힘든 일 안할려고 해서요"라고 대답했다.
이어 태웅은 명수가 하던 두둑을 쌓는 일을 도왔고, 명수에게 "좀만 더 힘을 내세요"라고 응원의 메세지를 건넸다. 명수는 인터뷰에서 "어린 조카뻘되는 아이에게 지기 싫어서 열심히 했지만 걔 독하대"라고 언급했다.
[사진 = 케이블채널 tvN '풀 뜯어먹는 소리3' 방송 화면]
박지완 객원기자 wanide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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