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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민혜 객원기자] 가수 김연자가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이라고 밝혔다.
18일 밤 방송된 종편채널 TV조선 '미스트롯'에서는 준결승전이 공개됐다.
김희진, 하유비, 송가인, 숙행, 두리, 김나희, 강예슬, 홍자, 정미애, 김소유, 정다경, 박성연 등이 준결승에 진출을 확정했다.
준결승 미션은 레전드 미션이었다. 김연자, 남진, 장윤정이 레전드로 등장했다.
남진은 "최고의 프로그램인 '미스트롯'에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 가요계를 힘차게 빛낼 실력 있는 후배들이 함께할 수 있게 돼서 영광스럽다"고 전했다.
김연자는 "1974년도 '가요신인스타'에서 '살짜기 옵서예'를 불러서 우승했다. 오디션 프로그램을 보면 제 일 같다. 열심히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윤정은 "아주 몹시 어렵다. 저는 오늘 열심히 지켜보면서 선배님들과 함께 즐기도록 하겠다. 영광이다.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조영수는 "레전드분들의 특징을 알고 자기 나름대로 소화할 수 있느냐, 개성 있고 세밀하게 불러줘야 할 거 같다"고 심사 기준을 밝혔다. 7인의 마스터는 1인당 100점씩 700점을, 시청자들은 1점씩 총 300점을, 여기에 온라인 대국민 투표 점수가 더해진다. 이를 합산해 결승 진출자 5명을 가린다.
[사진 = TV조선 '미스트롯' 방송화면]
장민혜 객원기자 selis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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