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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나윤권이 히트곡 '나였으면'으로 모태솔로에서 탈출했다고 밝혔다.
최근 녹화가 진행된 KBS 2TV '더 히트'에 감미로운 중음으로 사랑받는 발라더 나윤권이 출연, 본인의 최고 히트곡 '나였으면'을 부를 당시 모태솔로였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드라마 '황태자의 첫사랑' 전체 OST를 작곡한 김형석의 추천으로 '나였으면'을 부르게 된 나윤권은 당시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스무살이었다고. 나윤권은 친구들과 술자리를 하던 중 급작스럽게 불려가 40분 만에 녹음한 곡이 자신의 대표곡이 될 줄 몰랐다며 '나였으면'과의 운명 같은 인연을 밝혔다.
나윤권은 당시 연애 경험은 물론, 사랑의 감정 또한 알지 못했다고 고백하며 곡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 아쉬움을 털어놓기도 했다. '나였으면'은 사랑하는 이의 연인이 '나였으면' 좋겠다는 짝사랑남의 절절한 마음이 담긴 발라드. 다행히(?) 이 곡으로 모태솔로에서 탈출한 나윤권은 이듬해에 발표한 '기대'에서는 진심을 가득 담은 노래를 할 수 있었다고.
나윤권은 "'기대'를 부를 당시 첫 이별의 아픔으로 너무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런데 김형석 작곡가는 박수를 치더라"며 당시 서운했던 감정을 토로하기도 했다. 데뷔 전부터 나윤권을 가르쳤던 김형석 작곡가는 "드디어 윤권이가 이별의 아픔을 알았다"며 깊어진 감정 표현에 반색했었다는 후문이다. 19일 밤 10시 방송.
[사진 = KBS 2TV '더 히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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