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베탄코트가 KBO리그 데뷔 첫 3안타 경기를 펼쳤다.
크리스티안 베탄코트(NC 다이노스)는 1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8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홈런 포함 5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NC는 베탄코트 등 타자들의 활약 속 14-11로 승리하며 3연패를 끊었다.
베탄코트는 17일까지 공수에서 실망을 안겼다. 17일 LG전에서 연장 12회 결승점이 된 결정적 실책을 기록했으며 타격에서도 1할대에 머물렀다.
전날 반전 계기를 마련했다. 3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개막전 이후 첫 멀티히트를 작성했다.
이날 8번 타자로 나선 베탄코트는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다. 첫 타석에서 박종훈을 상대로 좌전안타를 때렸다. 이어 두 번째 타석에서도 우중간 안타를 날리며 일찌감치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았다. 5회초 2사 2루에서 등장한 베탄코트는 박종훈의 커브를 잡아당겨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까지 쏘아 올렸다.
부상 복귀 이후 첫 홈런이자 KBO리그 데뷔 후 첫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경기 후 베탄코트는 "이기는 경기는 항상 좋다"라며 "오늘 경기에서는 컨택에 집중하고 구종을 잘 고르려고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타가 많이 나와 기분 좋다"라고 밝힌 베탄코트는 "우리팀 선수들이 나를 응원해주고 격려해줘서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라고 동료들에게도 고마움을 드러냈다.
[NC 베탄코트.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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