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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지완 객원기자] '풍문으로 들었쇼'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황하나와 박유천의 공방전이 공개됐다.
22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에서는 박유천은 전여친인 황하나와 마약 연루설로 인해 공방을 벌이고 있는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연예부 기자는 "박유천은 기자회견을 통해 "결백하다"는 입장을 전하면서 절박한 마음을 전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황하나는 "마약 투약 및 공급혐의로 조사 당시 연예인 A가 마약을 권하고 잠든 나에게 강제로 마약을 투약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연예인 A가 박유천으로 거론된 것으로 황하나가 SNS에 "남자 하나 잘못만나서 별일을 다 겪는다"는 글을 적은 것도 박유천이 거론되는데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더불어 슬리피는 "황하나가 검찰 조사때 박유천이라고 적시했다"고 전했다.
이어 박유천이 기자회견을 통해 "저는 결코 마약을 한적이 없습니다"라고 발언했다. 또한 그는 "은퇴를 넘어 내인생을 걸고 이자리에 왔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박유천은 기자 회견 당시 "결별 후에도 황하나로 힘든 시기를 겪었고 황하나에게 협박까지 당했다"고 전했다. 김가연은 "여자친구인데 마약을 하는지 몰랐을까요?"라고 물었고 이에 대해 기자는 "남녀 일은 둘만 알 수 있다"고 답했다.
더불어 또다른 기자는 "황하나는 진술이기에 무고죄가 성립이 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만약에 박유천이 무죄로 나와도 이미지에 영향을 미치는 등 피해가 클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박유천은 3월에 단독콘서트를 했고, 배우로 활동할 작품을 고르던 상태였다"고 언급했다.
김가연은 "이 사건이 박유천 팬들에게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이였을거에요"라고 발언했다.
이어 한 기자는 "경찰은 박유천의 혐의를 입증할 객관적 증거를 상당히 확보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슬리피는 "박유천을 출국금지 시켰으며 수사관 11명을 동원해 박유천 집을 압수수색을 했다"고 덧붙였다.
홍석천은 박유천이 경찰에 자진출두했다는 내용을 언급했고 이에 대해 한 기자는 "박유천이 검사 당시 체모 대부분을 제모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또다른 기자는 "박유천은 콘서트 전에 제모를 한다고 해명했다"고 언급했다. 더불어 "아이돌은 다리털까지도 제모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마약 구입 영상을 확인했다는 경찰청의 입장으로 인해 누리꾼들은 계속 의구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의 입장은 "돈을 입금받은 마약상의 신분이 확실해졌기에 입장을 밝힌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또다른 기자는 "박유천이 1차 간이 검사에서 음성이 나와 마약 투약 혐의는 무죄를 받을 지라도 마약 거래와 연루되었다면 앞으로 활동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첨언했다.
[사진 = 케이블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화면]
박지완 객원기자 wanide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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