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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신동미, 가수 겸 뮤지컬 배우 허규 부부가 예능 출연으로 화제다.
22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선 결혼 5년차 동갑내기 부부 신동미, 허규의 결혼 생활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1977년생으로 올해 만 42세다.
신동미, 허규 부부는 2011년 뮤지컬 '파라다이스 티켓'에서 상대 역으로 만나 이후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2014년 12월 결혼에 골인했다.
신동미는 "본격적인 연애는 한 1년 정도 했다. 친구로 지낸 시간이 훨씬 많다"고 털어놨다.
5년째 시댁 살이 중인 사실도 고백했다. 허규는 "우리가 양가에 '사귑니다'라고 오픈 한 지 8개월 만에 결혼했다. 아무런 준비가 없는 상태에서 결혼했기에 동미가 먼저 시댁 살이를 제안했다"는 것.
최근 종영한 KBS 2TV '왜그래 풍상씨'에서 이풍상(유준상)의 아내 간분실 역을 맡아 열연한 신동미는 2001년 데뷔 이후 탄탄한 연기 행보를 밟으며 '다작 배우'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허규는 1997년 밴드 피노키오의 3집 메인 보컬로 데뷔했으며 각종 OST도 불렀다. '마마 돈 크라이' '광화문 연가' 오! 캐롤' 등의 작품에 주연배우로 나서며 뮤지컬 배우로도 활약 중이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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