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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용왕님 보우하사’ 이소연이 재희와의 첫 키스로 달달함을 증폭시켰다.
배우 이소연이 MBC ‘용왕님 보우하사’(연출 최은경, 극본 최연걸)에서 심청이 역을 맡아 잊고 있던 어린 시절의 기억을 찾고 부모님의 사고와 관련된 비밀을 파헤치며 드라마의 스토리를 이끌고 있다. 이 가운데, 어제(22일) 방송된 63회에서는 재희(마풍도 역)의 마음을 위로하던 이소연이 그와 첫 키스를 나눈 것.
이날 방송에서 심청이(이소연 분)는 갑자기 나타난 조모인 마영인(오미연 분)으로 인해 혼란스러워하는 마풍도(재희 분)의 고민을 들어주며 두 사람의 관계가 회복될 수 있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청이는 “속으로 고민거리 쌓지 말고 답답하면 또 전화해요. 내가 다 들어주기로 했잖아요”라는 말로 그의 곁을 지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청이는 늦은 밤 자신을 찾아온 풍도에게 “마풍도씨 마음, 나한테 들린다구요. 내일 아침 되면 회장님께 말씀드려봐요. 할머니, 오늘부터 1일하자고 다시 시작해보자고.”라며 영인과 화해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주는 등 가족에게도 털어놓지 못하는 마음을 꿰뚫어보는 든든한 연인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특히, 자신을 지긋이 바라보는 풍도에게 입을 맞추는 청이의 모습은 보는 안방극장에 설렘을 선사하며 서로의 소울메이트로 거듭난 두 사람의 이후 러브라인을 더욱 기대케 했다.
한편, 이소연은 매주 월~금 저녁 6시 50분에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에 출연 중이다.
[사진=MBC ‘용왕님 보우하사’방송 캡처]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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