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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전역을 앞둔 배우 지창욱이 브라운관 복귀를 검토 중이다.
23일 오전 지창욱의 소속사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지창욱 씨가 케이블채널 tvN 새 드라마 '날 녹여주오' 출연을 제안 받은 게 맞다"라면서 "현재는 검토 중인 단계다"라고 밝혔다.
'날 녹여주오'는 24시간 냉동 인간 프로젝트에 참여한 남녀, 미스터리한 음모로 인해 20년 후 깨어나면서 맞이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품위있는 그녀', '우리가 만난 기적'을 집필한 백미경 작가의 로맨틱 코미디다. 지창욱은 극중 20년간 냉동인간이 된 예능국 PD 마동찬 역할을 제안 받았다.
지난 2017년 8월 육군 현역 입대한 지창욱은 백골 부대에서 군복무 중이며 오는 27일 만기 전역한다. 앞서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로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사랑을 받았던 그가 백미경 작가의 작품을 통해 복귀를 검토 중인 만큼, 다시 한번 여심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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