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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바르셀로나가 알라베스에 완승을 거두며 프리메라리가 선두를 이어갔다.
바르셀로나는 24일 오전(한국시각) 비토리아에서 열린 알라베스와의 2018-19시즌 프리메라리가 34라운드에서 알라베스에 2-0으로 이겼다. 리그 선두 바르셀로나는 이날 승리로 24승8무2패(승점 80점)를 기록하며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68점)와의 격차를 승점 12점차로 벌리며 올시즌 리그 조기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바르셀로나는 알라베스를 상대로 수아레스가 공격수로 나섰고 쿠티뉴와 뎀벨레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알레나, 부스케츠, 비달은 중원을 구성했고 로베르토, 움티티, 피케, 세메도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슈테겐이 지켰다.
바르셀로나는 알라베스를 상대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후반 9분 알레나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페널티지역 한복판을 침투한 알레나는 로베르토의 이어받은 후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후반 15분 수아레스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알라베스 미드필더 피나의 핸드볼파울로 얻어낸 페널티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선 수아레스는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바르셀로나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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