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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콜로라도가 워싱턴에 석패했다. 오승환(37)은 휴식을 취했다.
콜로라도 로키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벌어진 2019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 경기에서 3-6으로 석패했다.
콜로라도는 2회말 라이멜 타피아의 중월 2점홈런으로 선취 득점에 성공했으나 3회초 빅터 로블레스의 좌중간 싹쓸이 2루타로 3점을 뺏기고 하위 켄드릭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2-4 리드를 내주고 말았다.
5회말 놀란 아레나도의 타구가 유격수 실책으로 이어지면서 2루주자 찰리 블랙몬이 득점, 3-4로 따라간 콜로라도는 결국 9회초 후안 소토에 밀어내기 볼넷, 켄트릭에 밀어내기 몸에 맞는 볼을 내주고 3-6으로 격차가 벌어지면서 패색이 짙어졌다.
콜로라도는 이날 패배로 10승 14패를 기록했다. 워싱턴은 11승 11패.
이날 오승환은 등판하지 않았다. 지난 23일 워싱턴전에서는 1이닝 동안 삼진 1개를 잡고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시즌 첫 승을 신고하기도 했다. 시즌 평균자책점 5.00을 기록 중이다.
[오승환.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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