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청주 KB가 안덕수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더불어 은퇴한 정미란도 신임 코치로 합류한다.
청주 KB 스타즈는 24일 "안덕수 감독과 3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세부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2016-2017시즌부터 지휘봉을 잡은 안덕수 감독은 수평적 리더십을 바탕으로 취임 1년차에 정규리그 3위, 2년차에 정규리그 2위, 3년차에 WKBL 출범 이후 팀의 첫 통합우승을 기록하며 성공스토리를 써나갔고, 구단은 전폭적인 신뢰로 화답했다.
안덕수 감독은 "훌륭한 구단에서 좋은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팬들에게 매시즌 진화를 거듭하는 명문구단 KB스타즈를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진경석 수석코치와 이영현 코치도 재계약을 통해 안덕수 감독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더불어 지난 14일 팬들 앞에서 은퇴를 발표한 정미란은 신임 코치로 합류하여 차기 시즌 준비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KB스타즈 코칭스태프(상), 정미란(하). 사진 = 마이데일리DB, KB스타즈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