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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정승환이 콘서트를 연다.
정승환은 24일 소속사 안테나의 공식 SNS에 단독 콘서트 ‘안녕, 나의 우주’의 공연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새 앨범 ‘안녕,나의 우주’의 동명 콘서트 티저영상에서는 광활한 미국 네바다주의 사막을 걷는 정승환을 배경으로 활공하는 앵글이 신보 수록곡인 ‘뒷모습’의 박진감넘치는 배경음과 만나 신비로우면서도 벅차오르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지난 18일에 공개된 미니 2집 음반 ‘안녕, 나의 우주’로 정승환의 확장된 감성 보컬 스펙트럼을 보여준 것으로 시작된 이번 활동은 공연계의 신성으로 등극한 정승환의 올림픽홀 입성으로 방점을 찍을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정승환의 데뷔 이후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콘서트로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작년 한 해 동안만 총 8번의 단독 콘서트를 초고속 전석매진시키며 정통 발라더의 정석 코스를 밟아 온 정승환의 공연 퀄리티에도 많은 기대가 모아진다. 이틀 앞으로 다가 온 티켓 예매 오픈에도 음악 팬들의 관심이 높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의 감성 저변을 넓히는 세트리스트를 위해 엄선된 새 앨범 수록곡들의 첫 라이브 무대가 될 것으로 팬들의 기대감이 높다. 또한 세대를 넘나들며 사랑받는 정승환의 독보적인 목소리와 다채로운 감성, 심야 라디오 DJ를 하면서 엿보인 재치넘치는 모습은 공연장을 찾은 이들 사이의 입소문이 퍼지면서 이번 콘서트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정승환의 콘서트는 오는 6월 22일, 23일 양일간 치러지며 오는 26일 오후 8시 티켓 예매 사이트 멜론티켓을 통해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사진 = 안테나뮤직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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