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괜찮으면 바로 올린다."
키움 외야수 임병욱이 본격적으로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임병욱은 2일 창원 NC전 직후 왼쪽 엄지를 다쳤다. 휴식을 취하다 24일 퓨처스리그 함평 KIA전으로 실전에 복귀했다. 2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 3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했다.
장정석 감독은 24일 고척 두산전을 앞두고 "그냥 찢어진 정도였다. 실밥을 푼 지 한참이 됐다. 정상적으로 경기에 나섰다는 보고를 받았다. 내일까지 경과를 보고 괜찮으면 바로 (1군에) 올릴 수 있다"라고 말했다.
임병욱이 빠진 뒤 키움 외야에는 김규민, 허정협, 박정음 등이 돌아가며 기회를 얻고 있다. 올 시즌 임병욱은 9경기서 30타수 5안타 타율 0.167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임병욱.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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