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고동현 기자] 이원재가 역전 홈런을 때렸다.
이원재(NC 다이노스)는 2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2회 첫 타석에서 좌월 홈런을 날렸다.
팀이 0-1로 뒤진 2회초 2사 1루에서 등장한 이원재는 상대 선발 라울 알칸타라의 148km짜리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3월 28일 KT전에서 멀티홈런을 때린 후 첫 대포다. 시즌 3호 홈런.
NC는 이원재의 홈런에 힘입어 2회초 현재 2-1로 앞서 있다.
[NC 이원재.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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