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기록의 사나이 박용택(40, LG)이 데뷔 후 2100번째 경기에 나섰다.
박용택은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와의 시즌 4차전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0으로 앞선 1회말 2사 2루서 첫 타석을 맞이했다. 지난 2002년 LG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해 통산 2100경기 출전에 도달한 순간. KBO리그 역대 6번째 기록이다.
한편 LG는 1회말 무사 만루서 채은성과 유강남의 타점에 힘입어 2회초 현재 KIA에 2-0으로 앞서 있다.
◆KBO리그 역대 2100경기 출전 선수
1 정성훈(은퇴) 2223경기
2 이진영(은퇴) 2160경기
3 양준혁(은퇴) 2135경기
4 박한이(삼성) 2113경기
5 김민재(은퇴) 2111경기
6 박용택(LG) 2100경기
[박용택. 사진 = 잠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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