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이원재, 멀티홈런 폭발… 조근종 상대 3점포

[마이데일리 = 수원 고동현 기자] 이원재가 한 경기에서 2번째 홈런을 가동했다.

이원재(NC 다이노스)는 2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2회에 이어 7회 홈런을 때렸다.

2회 첫 타석에서 역전 좌월 투런홈런을 날린 이원재는 팀이 6-2로 앞선 7회초 2사 1, 2루에 등장, 조근종을 상대로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이날 2번째 홈런이자 시즌 4호 홈런. 이원재는 앞선 2개 홈런 역시 3월 28일 KT전에서 때렸다. 올시즌 홈런 4개를 2경기에 나눠 때렸으며 모든 홈런이 KT전인 것.

NC는 이원재의 홈런 속 KT에 7회말 현재 9-2로 앞서 있다.

[NC 이원재.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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