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연패가 길게 가지 않아 다행이다."
키움이 24일 고척 두산전서 8-3으로 완승, 2연패를 끊었다. 선발투수 에릭 요키시가 6이닝 3실점으로 잘 던졌고, 한현희, 김상수, 윤영삼이 1이닝을 무실점으로 잘 막았다. 타선에선 4번타자 제리 샌즈가 7회 박치국에게 결승 그랜드슬램을 뽑아냈다.
장정석 감독은 "연패가 길게 가지 않아 대항이다. 요키시가 6회 잠시 흔들렸지만 최소실점으로 위기를 잘 넘겼다. 불펜은 최근 들어 흔들림 없이 잘 막아주며 승리를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잘 해줬다"라고 입을 열었다.
끝으로 장 감독은 "타격에선 최근 좋은 흐름을 이어간 김하성이 오늘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박동원도 대타로 좋은 타점을 만들어줬다. 특히 샌즈가 결정적 순간에 만루홈런을 터트려줘 승리를 가져왔다"라고 말했다.
키움은 25일 고척 두산전서 최원태를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장정석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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