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르디올라, "우리가 포그바를 원했다고? 절대 아니야"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영입을 제안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맨시티는 25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트래포드에서 맨유와 2018-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맨체스터 더비’를 치른다.

맨시티에겐 리버풀과의 우승 경쟁을 위해 반드시 승점 3점이 필요한 경기다.

맨시티는 한 경기를 덜 치른 현재 리버풀(승점88)에 승점 2점 뒤진 리그 2위다. 맨유를 이기면 승점 89점으로 다시 1위에 올라설 수 있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 나선 과르디올라 감독은 포그바 영입에 관한 질문에 “절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포그바는 주제 무리뉴 전 감독 시절부터 맨시티와 연결된 적이 있다. 현지에선 포그바의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가 맨시티에 접촉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포그바는 맨유 선수다”면서 이적설이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