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가시마 앤틀러스 꺾고 AFC챔스 첫 승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경남이 가시마 앤틀러스(일본)를 꺾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첫 승을 거뒀다.

경남은 24일 오후 일본 가시마 사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AFC챔피언스리그 E조 4차전에서 가시마 앤틀러스에 1-0으로 이겼다. 경남은 이날 승리로 AFC 챔피언스리그 첫 승과 함께 1승2무1패의 성적으로 E조 3위를 기록하게 됐다.

경남은 가시마 앤틀러스와의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후반 18분 쿠니모토가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쿠니모토는 조던 머치의 크로스를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고 경남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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