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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5월 극장가를 행복한 에너지로 가득 채울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가 행복하고 따뜻한 영화의 감성을 가득 채워낸 OST 앨범을 26일 공개한다.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는 머리 좀 쓰는 형 '세하'(신하균)와 몸 좀 쓰는 동생 '동구'(이광수),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온 두 남자의 우정을 그린 휴먼코미디다.
‘나의 특별한 형제’의 OST 앨범은 영화의 포근한 감성이 돋보이는 사운드트랙부터 신하균, 이광수, 이솜 배우가 직접 부른 'Happy!'까지 총 14개의 트랙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다.
드라마 ‘겨울연가’, 영화 ‘올드보이’ ‘안녕, 형아’ ‘건축학개론’ 등에서 촉촉한 감성을 선보였던 이지수 음악감독은 ‘나의 특별한 형제’에서도 영화의 따뜻함과 힐링을 음악 속에 듬뿍 담아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4인조 혼성 팝밴드 MOCCA(모카)의 'Happy!'를 번안한 마지막 곡은 세 캐릭터의 톡톡 튀는 매력과 케미를 극대화시켜 기분 좋은 미소를 짓게 만든다. 지난 25일 공개된 'Happy!' 뮤직비디오를 본 네티즌들도 ‘나의 특별한 형제’만의 감성으로 재탄생한 OST에 큰 호응을 보내고 있다.
음원 발매를 기념하며 함께 공개된 미공개 녹음 현장 스틸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유쾌했던 녹음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낸 스틸은 한 소절 한 소절 진심을 다해 노래하는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또한 시종일관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녹음 현장은 세 사람이 만드는 특별한 케미도 기대하게 만든다.
따뜻한 스토리에 유쾌하고 감각적인 OST가 더해져 관객들의 눈과 귀를 책임질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는 5월 1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사진 제공 = NEW]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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